구미시, 서당 22곳서 초교생 예절교육 운영

입력 2007-07-11 09:30:05

구미시가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 서당을 운영한다.

새마을회 산하 22개 새마을문고에서 한자교육, 생활예절, 역사체험, 선조들의 효(孝) 이야기 등 다양한 과목을 교육한다. 서당마다 20~50명 정도를 모집해 주 3회 1일 2시간 교육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20일까지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전화 054-457-4897. 팩스 456-664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및 구미시 새마을회 홈페이지(www.saemaul.com/jibu/top.htm)에 있으며, 문고별로 교육기간 및 내용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정원이 되면 마감한다.

구미새마을문고 한정우 회장은 "전통예절과 효에 대해 친숙하지 않은 요즘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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