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고 우동균 등 대붕기 참가 5명 태극마크

입력 2007-07-07 0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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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고 우동균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야구협회는 대만 타이중에서 8월25~29일 열리는 제7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명단을 6일 발표, 우동균 등 18명의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2008년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외야수 우동균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에 신인 1차 지명된 진야곱(성남고), 전태현(군산상고)도 대표팀에 뽑혔다.

10일부터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지는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하는 팀 가운데는 광주동성고에서 2명, 성남고에서 1명, 화순고에서 1명, 상원고에서 1명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나선다.

대표팀은 다음달 16일부터 7일 동안 강화훈련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인도, 태국, 스리랑카 등 7개 나라가 참가한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청소년대표팀 명단.

▷감독=이종운(경남고 감독) ▷투수(7명)=최원제(장충고) 진야곱(성남고) 하준호(경남고) 전태현(군산상고) 박용운(부산공고) 정찬헌(광주일고) 성영훈(덕수고) ▷포수(2명)=장성우(경남고) 윤도경(동성고) ▷내야수(6명)= 정재윤(덕수고) 이재곤(경남고) 김선빈(화순고) 김경모(장충고) 이상원(동성고) 안치홍(서울고) ▷외야수(3명)=우동균(상원고) 전동수(덕수고) 한희준(광주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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