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는 직무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사이버 연수원인 '대구e학당'을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직무, 경영과 관련된 일반교육분야를 비롯해 비즈니스 기술, 리더십 등 자기계발분야, 정보기술과 CAD/CAM 등 전문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두 49개 분야 152개 과목이 개설됐다.
또 이달 안에 부동산 및 국가공인자격 관련 과목이, 다음달에는 외국어 과정이 추가로 신설되고 올해말까지 모두 300여 개 과목으로 확대될 예정.
김익성 대구상의 통상진흥부장은 "회원업체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사 사이버 연수원'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업체별 인적자원관리 컨설팅사업과 사이버 세미나 개최 등 다각적인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대구e학당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수강료 전액(대기업은 80%)을 고용보험 환급절차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어 기업의 비용부담이 전혀 없고,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대구상의는 설명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은 회원사 전용과정의 경우, 매월 5일까지 일반과정은 12일까지 e학당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http://daegu.ehakdang.com. 053)751-5765.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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