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7일 오후 넥타이를 매지 않는 '쿨-비즈(Cool-biz) 근무'를 하고 있는 대구은행 본점 직원들이 휴식시간을 이용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쿨-비즈(Cool-biz) 근무'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넥타이를 매지 않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것. 대구은행 측은 "넥타이를 풀면 실내온도를 2℃ 정도 낮추는 효과를 얻는다."며 "8월 말까지 전 직원이 쿨-비즈 근무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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