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진우 총장, 조수성 중국센터장을 비롯해 왕로강 북경어언대학 교무위원회 주임(당서기), 전보진 중국 주부산총영사관 총영사, 이지강 화교협회 회장, 신상철 교육감, 안옥상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참사관, 황덕 중국은행 지점장, 김병호 매일애드 사장 등 한·중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현판식'을 가졌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가 언어와 문화 보급 취지로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구로, 4월 현재 50여개 국가 140개 대학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공자아카데미, 강원대, 동서대, 동아대, 우송대, 충남대, 충북대, 호남대 등에서 운영 중이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계명대가 최초로 설립인가를 받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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