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제4회 아시아 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 25개국 선수 285명과 각국 대표 임원 등 모두 525명이 참가한다. 27일 오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투로, 산수경기가 열리며 7월 1일은 참가 선수단과 임원들이 지역 문화유적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지역의 자랑인 소백풍물의 사물놀이 한마당과 세계적인 비보이 맥시멈 크루의 공연, 중국 우슈시범단의 시범경기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강한구 시 체육회부회장은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영주를 아시아 국가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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