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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40분쯤 안동 풍산읍 노리 34번 국도에서 L씨(24·부산 O대 2년)가 몰던 코란도 밴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L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S씨(23·여)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안동 지역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를 위문하기 위해 안동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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