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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는 26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동대구역 지하철광장에서 소외계층인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사와 정신상담을 실시한다.
동구보건소는 흉부 X선 촬영 및 담 검사, 혈당과 혈압 측정, 치매 간이평가 등을 병행하며 치료가 필요한 노숙자에게는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결핵환자는 무료로 치료해준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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