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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뭐든지 눅눅해지기 쉽다. 특히 늘 신고 다녀야 할 구두가 문제다. 가죽으로 된 구두는 비에 젖거나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가 나기 십상. 이런 경우 신문지를 꽉 뭉쳐서 구두 안에 넣어 두면 악취와 습기가 없어져 뽀송뽀송해진다. 그런 다음 구두약으로 잘 닦아서 신으면 된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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