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송하치안센터에서 19일 오후 안동권역 광역과학수사팀 개소식이 열렸다. 이는 지난 2월 칠곡, 성주, 고령지역을 관할하는 칠곡권 광역과학수사팀 시범운영에 이은 두 번째 발족한 광역과학수사팀으로 경북 북부권인 안동·영주·의성·봉화·청송·영양 등 6개 시·군 경찰서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한 현장감식과 과학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수사팀은 과학수사요원 5명과 범죄분석요원 1명, 검시관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