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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개장을 앞두고 경북지역 동해안 각 해수욕장의 안전을 담당할 경북적십자사 경주지사 수상구조 요원 지원자들이 17일 오후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이상철기자 find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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