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정(대구 소선여중 3년·사진) 피아노 독주회가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예술영재교육원 후원으로 열린다.
윤유정은 음연 콩쿠르 1위, 음악저널 콩쿠르 1위, 효 음악콩쿠르 1위, 음악세계 서울 연말 결선 대상, 영남대·대구가톨릭대·계명대 콩쿠르 각각 1위, 대구 필 오케스트라 콩쿠르 피아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수석 입학 및 수료 경력을 지녔다.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대구교육청 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이다. 이번 대구공연에서는 쇼팽의 '발라드 1번'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스케르초 4번'과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페트라르카의 소네트 104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이원문화센터에서 서울공연을 갖는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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