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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로 얼룩져 삭막했던 대구 삼덕초교 인근 삼덕지하보도 벽면이 아름다운 벽화로 새롭게 태어났다.
삼덕동에 벽화마을 만들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구 YMCA측이 중구청의 예산지원 아래 최근 환경설치미술가, 주민들과 함께 신천 산책로로 진입하는 삼덕지하보도와 대봉지하보도 벽면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상철기자 find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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