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숙전'이 오는 12일까지 우봉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건축과 출신의 문 씨가 '유화의 질감과 아크릴의 속도감에 매료되어' 작업해 온 결과물이 소개된다. 문 씨의 첫 개인전이다.
4, 5년 전부터 시작한 비구상화 작품과 함께 초기 시절부터 10년 정도 한 구상 작품을 함께 공개한다. 문 씨가 그림을 시작한 것은 약 15년 전, 전공과 관련해 취미 생활로 작업을 해왔다. 시간이 갈수록 구상에서 벗어나 '내면의 감정을 발산·표현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색 작업'을 하고 있다. 빈 캔버스를 마주하면서 느끼는 감동을 색으로 표현해낸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053)622-6280.
조문호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전국 법학교수들 "조국 일가는 희생양"…李대통령에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