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센스 크래커' 9·10일 구미공연

입력 2007-06-07 07:28:50

뮤지컬에 개그맨 입담…신나게 웃어볼까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 크래커'가 9, 10일 오후 4시,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넌센스 크래커'는 엔젤라수녀원의 수녀들이 케이블 TV 의뢰를 받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대왕'을 제작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다룬 작품. 인기 그룹 SS501을 지도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나정윤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가수 조갑경과 지금의 KBS 개그콘서트를 만든 코믹 연기의 달인 개그맨 심현섭, SBS 웃찾사에 난다 김으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숙 씨가 출연, 시원한 입담을 선사한다.

공연 도중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와 버라이어티 쇼도 펼쳐질 예정. 뮤지컬 '컨페션' '팝페라 카르멘' '서푼짜리 오페라' 등을 연출한 왕용범 씨가 연출, MBC '황금어장' 메인 작가로 '무릎팍 도사' 등을 만든 황선영 씨가 각색, 뮤지컬 '하드락카페' '와이키키브라더스' '댄서의 순정' 등에서 안무를 담당했던 이란영 씨가 안무를 맡았다. 1만 5천 원, 2만 5천 원. 054)451-304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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