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원/엔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로 떨어지면서 대 일본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환변동보험 특별지원상품을 다음달 한 달 동안 제공한다.
만기시점의 환율이 환변동보험 가입시점 환율보다 하락한 경우, 100엔당 최대 20원까지 한국수출보험공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이익금(환차익)을 수출보험공사에 납부할 필요가 없다.
보험료도 기존에 나와 있는 환변동보험 상품의 20% 수준인 가입금액의 0.1%로 저렴하다고 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는 설명했다.
이성환 대구지사장은 "특별지원한도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정을 받았다."며 "전국적으로 400개사만 가입이 가능, 서둘러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053)252-4932.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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