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포항해양경찰 항공대 헬기가 3일 오전 7시 15분쯤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우고 포항선린병원으로 무사히 이송시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헬기 출동은 A씨(81·울릉읍 저동리)가 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독해 보건의료원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포항 해경에 헬기 출동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
A씨 가족들은 "휴일인데도 신속히 출동, 해경이 수호천사 역할을 해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감사해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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