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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이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낭비없는 좋은 식단 꾸미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동구청은 사업비 1천만 원을 들여 남은 음식을 담아주는 봉투 1만 8천 장, 안내문 600장을 제작해 모범음식점과 대형음식점, 뷔페, 횟집 등 300여 곳에 무료로 배부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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