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변한다" 62%…완벽추구형 32% 가장 많아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평소와 달리 일할 때 성격과 행동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천130명을 대상으로 "일할 때 성격과 행동이 달라지십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69.8%가 '달라진다.'고 답했다.
달라지는 방향은 '긍정적으로 바뀐다.'가 62%를 차지했고 유형으로는 '완벽을 추구하는 스타일'이 32.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해심이 많아지는 스타일(18.4%)', '집중력이 높아지는 스타일(17.2%)', '열정적인 스타일(12.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주변 사람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바뀐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65.8%나 되었다. 유형으로는 '자기 고집을 내세우는 스타일(20.9%)'이 첫 번째로 꼽혔다. 뒤이어 '괴팍해지는 스타일(18%)', '책임을 회피하는 스타일(17.8%)', '예민해지는 스타일(14.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정적인 유형 중에서도 가장 싫은 유형은 '책임을 회피하는 스타일'이 35.3%로 단연 높았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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