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특산물인 '양앵두'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양앵두(체리)는 건천읍 화천리 해발 100~150m에 위치해 있는 과원이 전국 최대 생산지로, 32농가 16ha의 면적에서 연간 60t을 수확하고 있는데 올 출하가격은 4kg 상자당 4만 원선. 6월 중순까지 출하된다. 양앵두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 함량이 많아 관절염 및 통풍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앵두 생산 농가들은 "최근 고품질의 미국산 체리와, 낮은 가격의 중국산 양벚(체리) 수입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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