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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일연대는 6월 1일 오후 5시 대구 2·28기념공원에서 6월항쟁 20주년을 맞아 가족마당극인 '6월의 꽃이 피었습니다' 공연을 가진다.
진주의 큰들문화센터가 펼치는 전국 순회공연 중 하나인 이번 대구 공연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의미를 짚어보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노래하는 꽃마을'을 1마당으로 모두 5마당으로 진행된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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