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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은 문화관광부가 실시한 '일상장소 문화 생활 공간화 기획 및 컨설팅 지원' 사업 주체로 최근 선정돼 '근대문화 골목 및 역사 경관 조성 사업'추진비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중구청은 지원금으로 3·1만세 운동 길 디자인 개선 사업(담장허물기 등), 계산동 뽕나무 골목 조성, 상징 조형물, 뽕나무길 주변 외관 디자인 개선 사업 등을 2010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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