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박경숙의 독주회가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첼로의 메아리'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특수학교 동아리인 경북영광학교 원더축구단과 장애인 생활보호시설의 동아리인 영천팔레스 와우축구단의 후원을 위해 마련했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한 박경숙은 현재 대구전석복지재단 홍보대사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초빙 전임강사로 재직 중이다. 이날 공연에는 또 테너 하석배(계명대 교수)와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갈라체프(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특별 출연한다. 입장료는 전석 3만 원. 문의 053)623-0684.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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