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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25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A씨(28·여)의 집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오빠(3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대학을 졸업한 뒤 4년 동안 공무원 임용 시험을 봤지만 실패했고, 한 달 전에도 시험에서 떨어지자 괴로워해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A씨가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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