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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와인매장에는 맛과 향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보르도·버건디·사블리·까베르네·샴페인 잔 등 20여 종의 '와인 글라스'가 선보여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판매 값은 유리 재질은 3천 원부터, 크리스털 재질은 1만 1천 원부터 다양하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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