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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30분쯤 경산 정평동 모 아파트에서 임모(2) 양이 떡볶이를 먹다가 갑자기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날 임 양을 맡아 보살펴 주던 보모(44)가 해준 떡볶이를 먹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을 느끼면서 넘어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보모의 진술에 따라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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