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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 마지막 사기대장 고만경(본지 7일자 22면 보도) 옹 후원모임 대표 이점찬(경일대 도예과) 교수는 21일 대구시 북구 대현동 고만경 옹의 자택을 방문, 첫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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