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소백산 철쭉제' 25일부터 펼쳐진다

입력 2007-05-21 10:37:55

▲ 올해 소백산 철쭉제가 영주시와 단양군 공동 주최로 25~27일 열린다. 철쭉이 활짝 핀 지난해 소백산 모습.
▲ 올해 소백산 철쭉제가 영주시와 단양군 공동 주최로 25~27일 열린다. 철쭉이 활짝 핀 지난해 소백산 모습.

'천상의 화원 소백산! 영주에서 멋진 추억을….'이란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2007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소백산 철쭉제는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이 소백산을 사이에 두고 철쭉꽃길 걷기와 산신제, 철쭉여왕 선발대회 등을 공동 개최해 도계 시·군 간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서천둔치에서 마당놀이 변강쇠전과 불꽃놀이가 전야제 행사로 열리고 26일 서천둔치와 죽령주차장에서 장승깎기·장승그리기 대회, 산상음악회, 죽령옛길 달빛걷기 대회가 있다.

27일 오전 8시부터는 죽령∼연화봉, 희방사∼연화봉, 비로사∼비로봉 등 3개 구간에서 철쭉꽃길 걷기 대회가 열리며 오전 11시 연화봉 정상에서 소백산 산신제가 마련된다.

부대 행사로 '2007 영주발전기원제와 영주문화예술인 연합전이 서천둔치에서 열리며 영주시의 농특산물 전시회가 희방사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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