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에스, 제1회 경상북도 고용대상 수상

입력 2007-05-19 09:51:17

대학(교)부문 대상은 금오공대와 대경대학

▲ (위로부터)㈜비피에스 김칠암 대표, 금오공대 최환 총장, 대경대학 유진선 학장.
▲ (위로부터)㈜비피에스 김칠암 대표, 금오공대 최환 총장, 대경대학 유진선 학장.

'제1회 경상북도 고용대상'에 기업 부문에선 (주)비피에스(대표 김칠암)가 대상에 선정됐다. 휴대전화부품 등을 생산하는 비피에스는 사업확충, 설비투자 확대로 최근 1년간 정규직 71명을 채용해 고용을 증대시키고, 산학협력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업경쟁력 확보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주)올품(대표 이동영), (주)일진전자산업(대표 김영달), (주)금강테크(대표 장태식) 등 3개사.

대학(교)부문 대상은 금오공대와 대경대학. 금오공대는 산학협동 최우수 대학으로 졸업생의 경북지역 취업률 46.9%(대구포함 63.3%)로 지역 고용에 기여했으며 특히 특성화 종합 공과대학으로서 취업지도사의 취업특강 등으로 취업률 77.1% , 정규직 취업률 73.3% 달성으로 대학교 부문 정규직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경대학은 7년 연속 중소기업청의 기술지도대학사업에 선정돼 지역 산업체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도모했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일체형(CO-OP) 교육과정 운영으로 취업률 98.2% 달성 등 전문대 부문 취업률 전국 1위, 전공분야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경운대와 구미1대학이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중소기업육성자금우대지원, 기술개발·해외시장 개척사업 우선 참여, 산업시찰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대학은 국책연구사업(R&D사업 등) 및 관련 용역사업 참여 때 우대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열린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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