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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천억 원이 넘는 지역 21개 기업들로 '천억클럽 기업'과 대구시 간부들의 결연식이 17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대구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들 기업들에 대해서는 세제·금융 지원과 함께 공항 귀빈실 무료사용, 각종 행사 의전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와 천억클럽 기업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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