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를 주원료로 하는 브랜드명 '오감만족'인 오미자 약주가 미국에 대량 수출된다.
문경 동로면 생달리의 생달주조회사는 지난주 미국 바이어와 약주 7만 병(375㎖)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6월 하순 첫 선적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매월 같은 물량을 선적하고 오미자가 수확되는 9월부터는 월 2차례씩 선적해 올해 모두 80만 병 18억 8천만 원어치를 수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오미자 관련 상품 수출액은 오미자약주를 포함해 5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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