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동반 부진을 지켜보던 삼성 라이온즈가 2명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을 교체했다. 삼성은 12일 크리스 윌슨(31)을 내보내고 좌완 투수 브라이언 메존(31)을 사이닝 보너스 5만 달러에 연봉 18만 달러에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에 따르면 메존은 좋은 신체조건(194cm, 94kg)을 갖고 있으며 최근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내세워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알려졌고 지난해 트리플 A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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