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硏 장기발전안 보고회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관광용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호수에는 수상레저시설을 만드는 등 엔터테인먼트 및 체험기능을 강화하자는 안이 나왔다. 이전할 경주역사 자리에 시청사 등 행정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9일 경주시 장기발전종합계획(안) 최종보고회를 갖고 ▷감포읍의 복합레저공간 조성 ▷경주역사의 행정타운 개발 ▷한국 전통주 테마파크 조성 ▷전통숙박 및 목욕체험단지 건설 ▷신경주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양남·양북면 일대 신재생에너지 테크노폴리스 조성 ▷안강 국가산업단지 건립 등 모두 18개 프로젝트를 내놨다. 2020년까지 12조 1천994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보문관광지 둘레 10㎞ 구간에 관광용 순환 모노레일을 설치하자는 안은 보문관광단지를 개발·관리하고 있는 경북관광개발공사가 1996년 건설계획을 수립했으나 투자자가 없어 별다른 진척이 없었던 사업이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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