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와 계열사 명칭이 '코레일(KORAIL)'로 통일된다.
한국철도공사는 11일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로 혼용되던 명칭을 법인명 '한국철도공사'만 남기고 나머지 명칭은 '코레일'로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운송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직원들의 명함, 명찰, 사원증 및 간판, 열차, 차량 모두 바뀔 예정이다.
사명이 바뀐 계열사는 코레일투어서비스(전 KTX관광레저 ), 코레일전기(전 한국철도전기시스템), 코레일유통(전 한국철도유통), 코레일트랙(전 한국철도시설산업),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서비스넷 + IP&C), 코레일개발(한국철도개발 + 파발마) 등이며 코레일엔지니어링, 코레일애드컴, 코레일로지스 등 3개사는 예전과 같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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