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대 부속 구미 차병원(의료원장 이현우) 응급의료센터는 10일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응급의료전문가, 시민단체, 시·도 공무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미 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는 점, 시설 및 장비가 우수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A등급을 받은 응급의료기관에 인력 및 시설·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응급의료기금 146억 원을 지원한다.
이현우 의료원장은 "급성질환,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가 보다 신속, 안전,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의료시스템을 꾸준히 보강하겠다." 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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