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작가콜로퀴엄에서는 14일 오후 7시 대구 교보문고 3층에서 한국 모던록의 창시자인 가수 한대수 씨를 초청해 '뉴욕의 르네상스, 60년대를 말하다'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미학으로 본 현대예술' 특강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60년대를 미국에서 유학(스탠퍼드대 수의학과 수료)과 음악활동으로 보낸 한대수 씨가 겪은 당시의 문화와 예술을 바탕으로 현재의 예술 미학을 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 활동을 하며 홍익대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한 씨는 "대구에서의 강연은 처음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53) 782-4743.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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