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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은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주말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국악과 대중가요, 전통춤 등 문화예술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 공연에는 수성예술진흥회와 대구GG밴드, 가을동화 통기타 동호회, 벨칸토 색소폰 동호회 등 2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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