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주부들을 현장 생산직 사원으로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30명 내외다.
포스코는 7일 "이달 중 모집공고를 통해 주부들을 모집하고 6개월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품질·공정, 화공·화학, 기계, 전기 등이며 남자사원과 동일한 직무 및 근로조건으로 제철소 현장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우열 포스코 홍보팀장은 "여성들의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처리가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사고율을 낮추는 한편 밝은 조직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이 같은 채용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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