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일 울릉도 유일의 평지인 나리마을에서 열린 '제1회 울릉도 산나물 축제'는 불과 100여 명의 외지 관광객들만 찾아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홍보가 제대로 안된데다 기간도 짧았기 때문. 행사 내용들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다양성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나물을 재료로 세계에서 가장 긴 삼나무(원목) 그릇 20m를 사용해 마련된 특별 비빔밥 만들기에 관광객들이 모여들기는 했지만 참석자 대부분은 울릉 주민들이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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