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미국 FOMC회의, 지난 한 주 노동절 휴장을 마치고 개장하는 중국 증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와 옵션만기 등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
일단 미국과 국내의 금리결정은 제반 여건 등으로 다시 한번 동결이 예상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쉬어가도 될 지점에서 쉬지 못했다는 부담감은 금주도 계속되겠지만,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들이 긴 휴장을 끝내고 글로벌 증시 상승과의 차이를 만회하기 위한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 국가간 증시의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는 한 주다.
조정 가능성에 베팅하는 확률이 통하지 않는 시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섣부른 조정 예상보다는 미세한 조정은 용인할 수 있다는 신축적인 시장관을 가지면서 시세에 순응하는 전략을 유지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중형주 중심의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M&A 등의 개별 재료 보유와 개선되고 있는 기업실적, 향후 기대되는 긍정적인 전망 등을 바탕으로 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커지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여지가 높아 보이기 때문.
선택의 규모를 중형주 위주로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과열 해소 과정을 거치고 있는 조선과 기계업종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재매수 시점의 탐색과 최근 M&A 이슈 등이 제기되고 있는 증권업종에 대한 관심, 그리고 지주회사 성향의 종목 위주의 접근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성준 현대증권 대구동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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