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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쯤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다산주물공단 내 금속공구용 줄을 생산하는 삼익THK(주) 다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 건물 1동을 태워 15억 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화재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중이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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