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항에서 하루 아침에 돌고래가 무려 10마리나 잡혀 화제.
4일 포항해경 축산출장소에 따르면 영덕 축산항 앞바다에서 가자미 등 잡어를 주로 잡는 김달복(67·영덕군 강구면) 씨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축산항 인근 바닷가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2.1~2.5m 정도 되는 돌고래 6마리를 건져 입항. 또 이날 오전 6시쯤 축산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업을 하는 이정달(47) 씨도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돌고래 4마리를 건져 이날 오후 열리는 수협 경매에 입찰할 예정.
이에 앞서 지난 3월 22일에도 이모 씨가 돌고래 7마리를 건져 수협 경매에서 모두 625만 원을 받았다고.
영덕 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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