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필 논란(본지 4월 5일자 8면, 11·12·17·25일자 6면 보도)에 휩싸였던 강현국 대구교대 총장이 2일 대학 사무국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 총장 사직서 수리 여부는 논문대필 등에 대한 국가청렴위원회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결정할 예정이다.
강 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될 경우 대구교대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직선제 또는 간선제 방식 중 선택해 새 총장 후보를 뽑게 된다.
한편 대구교대는 이날부터 홍기칠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았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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