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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일 광역수사대 및 각 경찰서에 절도특별수사팀 'TSI(Thief Special Investigation)'를 신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TSI는 상습·신종·다액·조직적·국제적 성격의 절도사건을 전담하는 부서로, 앞으로 두 달간 절도특별단속을 벌이게 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주·야간 주택가 빈집털이 및 금융가 주변 날치기, 조직적 차량절도범·밀수출사범, 귀금속 등 고철, 어린이·부녀자 납치강도 등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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