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1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권영경(70), 황사진(59) 씨를 '제17회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구 비산 7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인 권 씨는 지난 30년 동안 소년 소녀 가장 장학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무료 독서실 개관지원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구 새마을협의회 회장인 황 씨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농촌일손 돕기 등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서구청은 6일 '구민화합 한마당축제'에서 구민상 시상식을 갖는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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