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경북 봉화군선관위는 4·25 봉화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선거에 관한 모 일간지의 기사 배포(본지 24일자 5면보도)와 관련,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4시쯤 봉화읍 등 10개 읍·면에 재선거 관련기사가 실린 모 신문이 선거운동기간 전에 배부되던 지역 외에 다량 배부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신문 일부를 수거했다.
선관위는"모 신문이 통상 봉화읍 지역만을 대상으로 60부 정도 배부됐는데 이날 봉화읍 등 10개 읍·면에 80여부가 추가로 배부됐다."며"이 신문 관계자 등이 택시를 이용해 배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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