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진 화성산업(주)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그래프 참조)를 보이고 있다.
화성산업의 주가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해도 한때 1만 원을 밑돌기도 했으나, 최근엔 2만 원(23일 종가 1만 9천550원)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상승세를 보여 해외 기업설명회를 가지기 직전인 11일 종가가 1만 7천950원이었으나 불과 며칠 만에 2천 원 가까이 올랐다.
이런 가운데 화성산업은 16일부터의 뉴욕 기업설명회에서 6개 투자회사가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화성산업의 외국인지분율은 20일 현재 15.61%로 한 달 전(3월20일)보다 0.24% 상승했다.
권대성 화성산업 부장은 "뉴욕의 투자회사들은 '화성산업의 기업성과가 매우 뛰어나다. 또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다.'는 말을 했다."며 "외국인 투자회사들이 기업설명회의 적극적 활동을 권유해 와 앞으로 외국에서의 기업설명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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