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수달래제'가 28, 29일 이틀간 국립공원 주왕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수달래제는 주왕의 넋을 기리고 주민·관광객들의 안전과 무사고를 비는 청송 최대의 산악축제. 따뜻한 날씨로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치러지는 올해 수달래제에는 전국에서 15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달래제는 28일 청송 부동면 상의리 주왕산 대전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산사 음악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29일에는 주왕산 제1위락장에서 군민 화합과 번영을 비는 '수달래 제례행사'가 있으며 이어 주방천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수달래 꽃의 무궁한 번식, 그리고 등산객 안전을 기원하는 수달래 꽃잎 띄우기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백일장, 사생대회, 전통차 시음, 한지·옹기체험 등이 열리고 청송꽃돌, 분재, 주왕산사진 등 각종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문의: 054)873-2527(청송문화원), 054)870-6236(군청 문화관광과).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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