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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봄비처럼 내마음 적시고/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이제는 잊으라는 그 한마디/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임현정의 노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의 한 소절이다. 봄비는 사랑이며, 설렘이다. 그리고 그리움이다. 아득한 그 무엇이 다가올 듯한 느낌이다. 힘든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적을 선물할지도 모를 봄비다.
김교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