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승철(사진) 계명대 교수가 16일 오후 7시 30분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우리 가곡으로 풀어내는 우리 겨레의 마음'을 주제로 우리 가곡 독창회를 갖는다.
사랑과 이별, 그리움, 기다림, 우리 겨레의 희망이라는 소제목으로 우리 겨레의 마음을 노래에 담아 이야기로 엮어가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홍난파) ▷우리들의 사랑(한성훈) ▷떠나가는 배(변훈) ▷산아(신동수) ▷님의 생각(장일남) ▷그대 창 밖에서(임긍수) ▷기다림, 님이 오시는지(김규환) ▷비가(김연준) ▷뱃노래(조두남) ▷신고산 타령, 거문도 뱃노래 등 주옥같은 우리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유학 중 세계 오페라의 거장 바리톤 쥬세페 타데이에게 발탁, 사사를 한 김 교수는 1999년 프랑스 디종 오페라 대극장에서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나부코역'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함으로써 오페라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달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에서는 리골레토역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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